뉴질랜드 생물보안국, 호주산 토마토 수입 일시 중단
뉴질랜드 생물보안국, 호주산 토마토 수입 일시 중단
뉴질랜드 생물보안국은 이번 주 초 남호주 지역의 두 농장에서 토마토 갈색 거친과 바이러스가 발견된 후, 호주산 토마토 수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 조치는 7일 후에 재검토될 예정입니다.
생물보안국 부국장인 스튜어트 앤더슨(Stuart Anderson)은 “오늘 오후 호주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졌으며, 그들은 이번 토마토 바이러스 발견에 대한 대응 작업에 대해 업데이트를 제공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호주는 현재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관련 자재의 추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적 작업이 계속되는 동안, 그리고 신중을 기하기 위해 우리는 호주산 토마토 수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는 7일 후에 재검토될 것입니다.
“이로써 호주 전역에서 수입되는 토마토에 대한 일시적인 중단 조치가 시행되었습니다.”
스튜어트 앤더슨은 이번 결정이 이번 주 초 뉴질랜드 생물보안국이 도입한 긴급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긴급 조치에서는 퀸즐랜드를 제외한 호주 주에서의 토마토 수입이 금지되었습니다.
“현재 호주에서 수입되는 모든 토마토는 퀸즐랜드에서 생산된 것이며, 남호주에서 수입된 것은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추적 결과 퀸즐랜드에서는 감염된 자재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호주 측에서 작업을 계속 진행하는 동안 신중을 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 바이러스가 뉴질랜드에 존재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라고 스튜어트 앤더슨은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뉴질랜드의 토마토 산업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우리는 재배자들에게 그들의 생물보안 관행을 점검하고 경계를 늦추지 말며, 토마토에서 문제가 발견될 경우 우리에게 알려주시기를 요청합니다. (0800 80 99 66, 해충 및 질병 핫라인)
“우리는 남호주의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뉴질랜드 재배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계속 취할 것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숙주 식물에 황변과 기형을 일으키지만, 인간 건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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