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의 자본이득세 유출: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와 국민당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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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의 자본이득세 유출: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와 국민당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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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의 자본이득세 유출: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와 국민당의 입장 


최근 노동당이 공식 발표하기도 전에 자본이득세(Capital Gains Tax) 계획이 유출되면서 뉴질랜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제 회복에 제동을 거는 정책이라는 비판

뉴질랜드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시점에 맞춰 노동당이 새로운 자본이득세를 도입하려 한다는 사실은 기업과 키위들의 저축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저축, 투자, 성장의 동력을 저해하는 조치로, 현재 뉴질랜드 경제에 가장 필요한 것과는 정반대라는 지적입니다.


이러한 세금은 기업, 투자자, 저축가들에게 부담을 가중시켜 경제 성장의 핸드브레이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사업체 및 개인 저축에 미치는 영향

특히, 많은 사업체가 운영을 위해 건물이나 토지 등 상업용 부동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토지와 건물에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결국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모든 사업체에 대한 세금 부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많은 키위들의 은퇴 저축이 소규모 사업체, 임대 부동산, 또는 뉴질랜드 기업에 투자된 **키위세이버(KiwiSaver)**에 묶여 있습니다. 이 모든 자산에 세금이 부과된다면 개인의 재정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투자, 고용,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정책은 일자리 감소, 소득 하락, 저축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국민당의 입장: 감세와 규제 완화로 경제 재건

이러한 상황에 대해 **국민당(National Party)**은 자본이득세를 도입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국민당은 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와 투자 증진을 통해 뉴질랜드 경제를 재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당은 튼튼한 경제를 통해서만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키위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학교, 병원, 경찰과 같은 공공 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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