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수영선수 어디서 훈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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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수영선수 어디서 훈련하나

일요시사 0 1399

크라이스처치의 지진으로 인해 많은 스포츠 시설들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지진으로 인해 두개의 스테디움이 큰 피해를 입어 50미터 수영장 역시 폐쇄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크라이스처치의 한 사업가인 폴 로이드씨는 크라이스처치의 엘리트 수영 선수들이 수영을 할 수 있도록 폴 로이드가 수영장을 마련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폴의 딸 나타샤를 포함한 크라이스처치의 엘리트 수영선수들은 연습할 수영장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폴은 크라이스처치 시의회는 새로운 수영장이 2018년쯤 완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저희는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 함으로 지진 패해의 심각성을 알렸다. 크라이스처치의 유명 수영 시설들은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오직 올림픽 사이즈의 실내 수영장 밖에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크라이스처치의 엘리트 수영 선수들이 25미터의 실내 수영장에서 연습을 해야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길이는 수영선수들이 연습하기엔 턱 없이 부족한 길이 이기 때문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6살의 나타샤 선수는 크라이스처치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 중 하나로 그녀는 이렇게 덧붙였다. “ 저희는 온전한 연습을 갖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만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더니든으로 내려가 1주일 연습을 하고 다시 오클랜드로 올라가 1주일 정도 훈련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선수의 스테미나에 좋은 영향을 끼지치 못합니다.” 폴은 이러한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을 보고 크라이스처치 시의회가 예상한 비용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새 수영장 건설을 제안하였다. 이제 최종 결정은 크라이스처치 시의회에 놓이게 된 것 이다. 폴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새 수영장을 건설하고 싶으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고 현재 크라이스트 처치 시의회가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진지하게 토론 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전까지 엘리트 수영선수들은 더니든의 모아나 수영장에서 계속 훈련을 해 나아갈 것이라며 그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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