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항구 노사분규 공전 중… 피해 규모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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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항구 노사분규 공전 중… 피해 규모 막대

일요시사 0 1492

오클랜드 항구 노사분규가 진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 10개 지역의 이사회 임원 28명은 오클랜드 항구 경영진이 항구 업무 하청 계획을 백지화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해양노동조합은 오클랜드 항구 측과의 협상이 공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로간의 의견 접근이 이루어 지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발표는 노조가 이번 달 말 6번째의 파업을 발표하고, 오클랜드 항구측이 강경 자세를 보이는 시점에서 나왔다. 이러한 논쟁은 오클랜드 항구측이 잠정적으로 320 여명의 노조원 전원을 일시 해고 하고, 업무 하청 계획에 따른 계약 노동자로 교체하는 데서 발생했다. 노조위원장 개리 파스로 씨는 이러한 논쟁이 정치적인 싸움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양측은 한발자국씩 물러나, 서로 무엇을 원하는가를 생각하고, 양측이 같이 살수 있는 방법으로 노력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항구 노동자들은 1 31 24시간 동안 파업할 계획이다.

오클랜드 항구에서 주당 2,700만 달러 규모의 화물을 수송하는 뉴질랜드 최대 수출업체인 폰테라는 오클랜드항구와 해양노동조합간의 노사분규로 인해 거래항구를 Napier Tauranga 항구로 전환한다고 발표 한바 있다. 또한 최대 고객 중 하나인 Maersk Line사가 거래 항구를 타우랑가 항구로 전환하였다. 이로 인해 오클랜드 항구는 막대한 규모의 손실을 입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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