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극심한 기후의 해(a year of weather extre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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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극심한 기후의 해(a year of weather extremes)

일요시사 0 1268

뉴질랜드 국립 수자원 대기연구소(Niwa) 연례 기후보고에 따르면, 10회 이상의 토네이도, Hawke's Bay Nelson 지역에서의 잦은 홍수, 오클랜드 지역까지 내린 눈 등이 발생한 2011년이 극심한 기후의 해(a year of weather extremes )로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에는 전국의 기온이 평균보다 높았으며, 지난 100년간 점진적으로 평균 기온이 1도 가량씩 상승하는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향후 수 개월간 북섬 지역은 기온이 높고 궂은 기후, 남섬 지역은 기온이 높고 건조한 기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1년 겨울엔 오클랜드에 눈이 내렸다. 도심지역에 눈이 내린 것은 8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고 광역 오클랜드 지역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지난 1976년 이후 처음으로 눈이 내린 것이라고 한다.

작년 겨울은 최근 중 가장 추웠다. 북부 오클랜드 Leigh 2.7도는 1966년 이래 가장 낮은 기온 이었고 New Plymouth -2.6도는 1944년 이래 가장 낮은 7월 기온이었다.

넬슨 지역이 집중 호우로 큰 물난리를 겪었다. 홍수로 100여 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야 했으며, 집을 포함한 건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비상 상태를 선포 할 정도로 넬슨 홍수는 20년 만에 최악의 홍수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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