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지지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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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총리 지지도 하락

일요시사 0 1218

국영 기업체 주식 매각 계획과 중국 기업의 낙농 농장 매각 등 최근 일련의 사안들로 인하여 존 키 총리의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News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John Key 총리의 국영기업 매각, 중국계 회사에 대한 토지 매각 허가, 총선 전 라디오 진행 건이 논란이 되면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존 키 총리의 지지도는 45.8%로 나타나 선거 당시 60%에 이르는 지지도에서 상당히 많이 그 지지도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로이 당수로 지명된 노동당의 데이비드 쉬어러 당수는 10.1%의 총리 선호도를 받고 있으며, 뉴질랜드 제일당의 윈스턴 피터스 당수는 5.7%의 지지도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조사에서는 국민당이 3%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지지를 얻어 47.5%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노동당은 3.4%의 지지도를 회복하여 29.4%의 지지도를 얻고 있으며, 녹색당은 변화 없이 13.3%의 지지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외국인의 토지매입 규제를 강화하라는 의견이 대다수로 나타나 국민당에 위협이 되고 있다. 3뉴스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의 토지매입 규제를 강화해야 하는지 묻는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76%가 규제강화를 요구했고 21%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여론조사에 응한 유권자 4명 중 3명이 외국인의 토지매입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 이런 응답자 중에는 국민당 지지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기업 펭신의 크레이퍼 농장 매입은 그 동안 큰 논란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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