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주택 임대 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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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주택 임대 난 심각

일요시사 0 1270


침실 3개 주택 임대료 다른 지역보다 150달러 비싸<?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 달 사이 주당 55달러 인상, 지난 해에 비해 25% 상승

 

오클랜드 지역의 주택 임대 시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방 3개짜리 주택의 임대 가격이 한 달 사이에 주당 55달러나 인상되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해에 비하여 25%나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내 중심지에서 임대 주택을 구하려던 사람들은 시내 지역의 임대 가격이 오르면서 외곽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부동산 임대 전문가는 밝혔다.

오클랜드 임대 시장의 공급이 부족하면서 1월말을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방 3개짜리 임대 주택의 경우 주당 5.5%가 올랐으며,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주당 55달러나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협회의 헬렌 오설리번 회장은 주택 시장의 공급 부족으로 점점 임대 주택과 주택 가격의 상승이 더 가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제 금융 시장의 붕괴로 인하여 개발업자들이 자금 융통에 어려움이 많아 주택 공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는 통상적으로 대학이 개강을 하고 여름철 휴가기간이 끝나는 2월에 가장 많다. 그러나 한 인터넷 부동산 회사는 자료를 추적해본 결과 최근의 수요 증가는 통상적인 2월 수요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볼 때 주택 임대난은 오클랜드가 가장 심해 침실 3개짜리 주택의 임대료가 다른 지역보다 주당 평균 150달러 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침실 3개짜리 주택에 대한 임대료는 웰링턴이 평균 480달러, 크라이스트처치는 350달러, 황가레이는 300달러, 해밀턴은 330달러, 타우랑가는 320달러 정도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클랜드의 임대 주택 상황이 악화되면서 일부 임대 주택 소유자들이 임대료를 40%까지 인상하였다는 임대 세입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동산 관리를 하고 있는 프로퍼티 매니저들은 임대 주택 소유자들이 임대료를 결정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대부분이 임대료를 지급하는 세입자들에 의하여 임대료가 결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대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간의 임대 계약은 적어도 180일 간격 이상으로 재계약이 가능하며, 반드시 60일 이상의 사전 통보가 있어야 하지만, 임대료에 대한 상한은 없지만 본인이 많이 내고 있다고 생각이 들 경우 주위의 비슷한 임대 주택과 가격을 비교하여 임대 주택 재판소인 테넌시 트리뷰널에 제소하여 판결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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