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질랜드 단일 통화 채택 주장 제기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호주 뉴질랜드 단일 통화 채택 주장 제기

일요시사 0 1116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교역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단일 통화를 채택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각 생산성 위원회(PC)가 양국의 교역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단일 통화를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단일 통화를 채택해 교역 비용이 낮아지면 갑작스런 수출 증대와 같은 불 일치하는 업황 주기가 억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양국의 경제적 의존도는 최근 몇 년간 변화를 보여왔다. 특히 호주 경제에서 뉴질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축소됐다.

호주는 뉴질랜드의 최대 교역국이지만, 뉴질랜드는 호주의 5번째 교역국이다. 이 때문에 호주 정치인들은 단일 통화 가능성을 간간이 제기해왔으나, 뉴질랜드의 중앙은행과 정치인들은 단일통화를 채택하면 자국의 통화 정책을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단일 통화안을 거부해왔다.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는 작년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당시 양국이 단일 경제 시장으로 나아가길 바라지만 단일 통화를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