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학생 결석률 10% 하루 결석생 2만9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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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학생 결석률 10% 하루 결석생 2만9천명

일요시사 0 1234

뉴질랜드 초중고생들 가운데 결석하는 학생이 하루 2만9천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섬에 있는 도시 블레넘의 전체 인구와 맞먹는 숫자다. 최근 발표된 뉴질랜드 교육부 결석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학생들의 결석률은 하루 평균 10%로 숫자로는 2만9천명 선이다.

뉴질랜드 정부는 2년 전 학생들의 결석을 막기 위해 400만 달러를 투입,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결석률을 낮추는데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상습적인 결석자들 중에는 학교에 가지 않고 마약에 손대는 학생들도 있고, 어린 동생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거드는 경우도 있다. 이들이 계속해서 학교를 멀리할 경우 문제아로 자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등학교 교장 협회의 패트릭 월시 회장은 학부모들이 8살짜리 아이들에게까지 학교를 빼먹으라고 부추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면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게 되면 동생들을 돌보거나 집안일을 돕거나 집에서 다른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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