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주간칼럼 - 젊은이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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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총리 주간칼럼 - 젊은이를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일요시사 0 1117

부활절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셨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나흘 간의 긴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가족들과 유럽에 갔었으며, 돌아오는 길에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방문길에 26명의 뉴질랜드 비즈니스 대표단과 동행했습니다. 방문기간 동안 양국 최고위 장관들과 비즈니스 대표들이 미팅을 갖게 됩니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뉴질랜드에 있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시장입니다. 앞으로 이들 나라와 더욱 견고한 협력관계를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주 저는 젊은이들의 ‘정신건강’(Mental Health) 개선을 위한 정부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거쳐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특히 우울증과 불안증세 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었던 아이들에게 성인 전환 시기는 더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계획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른 분야의 서비스 개선 및 혁신적인 솔루션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당 홈페이지(www.national.org.nz)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계획은 △학교△온라인△가정과 커뮤니티△건강 시스템 등 4가지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시행됩니다.

국민당 정부는 학교로 하여금 학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할 것입니다. 간호사와 청소년 문제 카운슬러를 충원해 초기 단계부터 취약한 젊은이들을 파악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놀로지에 뒤쳐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새로운 ‘소셜 미디어 혁신펀드’(Social Media Innovation Fund)를 통해 더 나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부모와 가족은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국민당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초기에 인지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할 때 이들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건강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이번 계획을 추진한다는 점에 긍지를 느낍니다.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을 지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이번 계획은 2년 후 재검토를 거치게 됩니다. 올바른 제도의 정착은 우리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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