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지역 절도 혐의 경찰관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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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지역 절도 혐의 경찰관 사직

일요시사 0 1219

지난 해 2월 강진이 발생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중심부에 있는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에 있는 가게에서 선글라스를 훔친 혐의를 받아온 경찰관이 사표를 내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뉴질랜드 경찰의 한 대변인은 지난해 2월 22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강진이 발생한 직후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아오던 경찰관이 지난해 말 사직했다고 확인했다.
지진 직후 북섬에서 파견된 순경이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에 있는 한 상점에서 선글라스 3개를 훔친 혐의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남부 지역 경찰청의 데이브 클리프 차장은 그 사건은 신고가 들어오자마자 경찰 감찰 팀이 조사에 착수했고 관련 증거가 나오자마자 이 경찰관에게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면서 그러나 당사자는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내부적으로 징계 절차를 밟고 있었는데 당사자는 절차가 끝나기 전에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말했다.
어떤 이유로든 그 경찰관이 그 같은 행동으로 수천 명에 달하는 다른 경찰관들에게 누를 끼친 것은 잘못된 것이며 모든 경찰관들은 가장 높은 수준의 도덕성을 요구 받고 있다고 데이브 클리프 차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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