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키 총리 주간 칼럼 -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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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키 총리 주간 칼럼 -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투자

일요시사 0 1081

이번주 국민당 정부는 집권 이후 네 번째 예산안을 발표합니다. 일반 가정과
마찬가지로 정부도 수입에 맞게 지출을 하기 위해 예산안을 작성합니다. 빌
잉글리시 재무부 장관은 정부의 주요 정책을 담은 예산 2012를 5월 24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 정부는 몇 가지 중요한 사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민당은 집권 이후 4년 동안 교육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했으며, 앞으로
4년 동안 5억1200만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증액된 예산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뉴질랜드의 교육
시스템이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학업에 뒤쳐져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정부는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교사의 자질 향상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교사의 자질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저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교사 충원과 트레이닝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교장들을 위해서는 향상된
리더십 트레이닝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우수한 인재들이 직업으로 교사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최우수 교원들을 대상으로 그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교사들을 찾아내고, 이를 제도화할
계획입니다.

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는 학급당 교사-학생 비율에
대한 정부 펀딩을 소폭 수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4년 동안 연평균 4억3천만
달러의 재원을 마련할 것이며, 이 돈은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한 교육 시스템에
재투자될 것입니다.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이며, 모든 아이들은 학교를 통해 성공의 기회를 얻어야 합니다. 앞으로 발표될
예산 2012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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