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집중] 골프데이(Golf Day) 및 멜리사 리 장관과의 간담회 개최

시사인터뷰

[시사집중] 골프데이(Golf Day) 및 멜리사 리 장관과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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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코리안 그룹(National Party Korean Group) 주최 

 

국민당 코리안 그룹(National Party Korean Group)이 골프데이(Golf Day) 및 멜리사 리 장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당 코리안 그룹(회장 정석현)의 주최로 열린 골프데이(Golf Day) 및 멜리사 리 장관과의 간담회는 지난 414일 오클랜드 리무에라 골프클럽 Tui 라운지에서 교민 50여명과 함께 진행됐다.

멜리사 리 장관을 비롯해 오클랜드한인회 홍승필 회장,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오창민 회장, 김태찬 영사, 임재걸 코트라 관장, 정성훈 한국교육원 원장, 유광석 재뉴대한체육회 회장, 김은희 한인여성회장, 변방우 재외선거관리위원장, 이학준 한인변호사협회장, 이준영 오클랜드한인회 수석 부회장, 김운대 해피월드TV 대표, 조경호 상공인연합회장, 김미라 예명원 원장, 이혜원 한-뉴 문화원 원장 등 교민 단체장과 교민 기업대표, 한국기업주재원, 국민당 코리안 그룹 멤버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본 행사는 국민당 코리안 그룹 정석현 회장이 먼저 환영사를 전하고, 내빈 축사에 이어 멜리사 리 장관과의 간담회,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정석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국민당 코리안 그룹의 주요 사업목표는 현 정부가 새롭게 제시한 정책들을 우리 교민들에 이득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동시에 우리 교민들의 여러 요구사항을 현 정부에 전해주는 교량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6선 국회의원으로 경제개발부, 다민족부, 미디어통신부 등 3개 주요 부처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멜리사 리 장관은 간담회를 통해 현 정부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정책은 경제분야로 인플레이션 관리와 중소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둔 경제정책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신규 직원 채용 시 90일의 수습기간(Trial)이 이번 정부로 인해 재개되었음을 교민들에 전달했다.

리 장관은 경제개발부, 다민족부, 미디어통신부 등 3개 부처의 포트폴리오와 관련된 업무와 의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특히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트랜드와 구조적 변화에 따라 현실에 맞는 정책, 그리고 공정한 룰이 적용된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했다.

이어 리 장관은 내각 회의와 각 부처 미팅, 미디어 인터뷰, 커뮤니티 행사 등 주말을 포함해 일과시간 이후에도 이어지는 장관으로서의 일정과 역할에 대해서도 간략한 설명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리 장관은 언제나 우리 한인 교민들의 격려와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뉴질랜드를 위해 그리고 뉴질랜드 한인 교민들을 위해 장관직을 열심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본 행사를 통해 교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간담회에서는 교민들의 질문 시간도 마련됐다. 전정훈 오뚜기 뉴질랜드법인장과 이현정 CL Law 대표 변호사, 이혜원 한뉴 문화원 원장이 각각 미디어와 중소기업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리 장관은 질문과 관련한 정책을 설명하면서 해당 정책들이 한인 교민들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이점이 있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본 행사는 간담회를 끝으로 참석자들 전원이 함께 식사를 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되었다.

국민당 코리안 그룹(National Party Korean Group)은 지난 2008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국민당과 한인 교민과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국민당 코리안 그룹은 뉴질랜드 국민당(National Party) 당규에 따라 공통의 관심사와 동일한 정체성 등을 공유하는 국민당 당원들의 그룹인 Special Interest Group(SIG) 중 하나로 회원들은 그룹의 회장과 멜리사 리 장관을 중심으로 한인 교민들을 위한 정책설명과 정책건의, 펀드모금활동,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선거철마다 선거와 관련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현재 국민당 코리안 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석현 회장은 올해 3월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오는 2026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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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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