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집중] 전국체전 뉴질랜드 대표팀 77명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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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집중] 전국체전 뉴질랜드 대표팀 77명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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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뉴대한체육회, 뉴질랜드 대표단과 발대식 개최 

 

재뉴질랜드대한체육회(회장 손조훈)가 지난 지난 915Swanson RSA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뉴질랜드 선수단 발대식 및 체육인의 밤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국체전은 오는 10 7()부터 13()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울산지역 경기장에서 열린다.

재뉴대한체육회는 최형엽 단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뉴질랜드 대표팀 77명과 함께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해 발대식을 열고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동포 선수들의 참가가 제한되었지만, 올해부터 참가가 가능해지면서 지난 1월부터 각 단체별로 선수 선발대회를 통해 뉴질랜드 대표팀이 구성됐다.

이에 따라 선발된 선수들은 전국체전 해외동포 부문 9개 종목 중 6개 종목에 참가해 해외팀들과 경합을 벌이게 된다. 참가종목은 골프, 볼링, 스쿼시, 축구, 탁구, 테니스 등이다.

재뉴대한체육회 손조훈 회장은 발대식 개회사를 통해 골프, 탁구, 볼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체육인답게 멋진 경기를 펼치고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민사회의 자긍심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이어 김인택 총영사가 축사와 격려를 전하고, 전국체전 최형엽 단장의 이력이 소개됐다. 최 단장은 1996년 뉴질랜드 이민 후 2017년부터 2년간 12대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오클랜드 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상유통의 대표로 직영점인 H마트 네 군데를 운영하고 있다.

발대식에서 최 단장은 손 회장에게 체육기를 이양받으며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정신으로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외치며 패기에 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국체천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선서로 발대식은 마무리되었다. 이어 체육인의 밤 기념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장기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 경품추첨을 실시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10월 초 한국으로 입국해 경기출전 준비를 할 예정이다. (아래 계속)

 

2022 전국체육대회 이모저모

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는 10 7()부터 13()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울산지역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총 49개 경기종목(정식 46, 시범 3)에 참가한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되며, 경기종별 19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19세 이상)로 나눠진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19세 이상 해외동포부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임원들은 총 3만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체육회 주최 및 주관으로 개최된다.

각 날짜별 경기일정은 전국체전 홈페이지(www.ul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7일은 개회식이, 1013일 폐회식이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식전공연, 대통령 및 귀빈 입장, 개식선언,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기념사, 선수 및 심판 대표 선서, 성화맞이 공연,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단 입장은 차기 개최지가 먼저 입장하고 개최지가 마지막에 입장한다. 개회선언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개회를 선언하는 것이 원칙이며, 체육대회가에 맞춰 대회기가 게양된다. 대통령이 기념사를 하고 선수대표 2명과 심판대표 1명이 나와서 선서를 한다.

이어 성화주자 4명이 나와서 봉송을 한 뒤 최종 점화자에 의해서 성화가 점화된다.

폐회식은 식전공연, 귀빈 입장, 개식선언,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성적발표, 종합시상 및 종목별 시상, 공로패 전달, 기념공연, 환송사, 대회기 강하, 대회기 이양, 차기 개최지 홍보영상 및 문화공연, 폐회사, 폐회선언, 성화 소화,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단 입장은 구분없이 입장한다. 종합시상은 시.도별 종합시상, 해외동포, 고등학교부, 성취상, 모범선수단상, 경기단체질서상, 최우수선수상 순으로 진행된다. .도별 종합 1위는 시.도별 노래에 맞춰 시.도기가 게양된다. 최우수선수상은 한국체육기자연맹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의해 선정된다. 승리의 노래에 맞춰 대회기가 강하된다. 이어 차기 개최지에 대회기를 이양하고, 차기 개최지의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폐회선언은 시.도 교육감이 폐회를 선언한다.

103회 전국체전의 김두겸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함께 뛰는 울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시민이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화합체전, 자연과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관광체전, 세계 에너지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미래도약체전, 한반도에 감동을 가져다주는 상생평화체전이 되도록 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전국체육대회는 대한민국에서 매년 개최되는 종합 스포츠 경기 대회다. 줄여서 전국체전으로도 불린다. 대한민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3만여명 선수(임원 1만 포함)들이 참여하며, 일반적으로 매년 10월에 시작하여 1주일 동안 진행된다. 개최지는 17개 광역자치단체를 순환하며 선정하고 경기 종목은 49개이다.

대한체육회 주최로 대한체육회에 가입한 각 종목 경기 단체의 경기가 실시된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의 국적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로서, 각 지방에서 예선을 거쳐 종목별 경기 단체의 지방 지부에 등록된 선수로 제한된다. 경기 방법은 각 도별로 대항하여 1, 2, 3위 등 종합 시상을 하며, 그 밖에 해외동포 종합시상, 부별(고등부, 일반부) 종합시상, 모범 선수단상 등이 주어진다. 전국체육대회는 매년 열리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 등의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가 거행되는 해에는 변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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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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