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젤 번천처럼 톱모델이 되고 싶어요”

시사인터뷰

“지젤 번천처럼 톱모델이 되고 싶어요”

일요시사 0 338

 

     17세 한인 모델 문예원

​    뉴질랜드 모델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인학생이 있다. 바로 랑기토토 칼리지에 재학중인 문예원 

   학생(Lauren). 이제 곧 17세가 되는 어린 나이지만 179센티 훤칠한 키에 성숙한 외모가 프로 모델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세계적인 무대를 목표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예원 학생의 활동 근황과 당찬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 



▶모델이 된 계기는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패션계에 종사하시는 엄마 지인의 권유로 2018년 뉴질랜드 틴스모델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운 좋게도 그 대회에서 2등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모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재능이 있었나

모델 활동을 했던 엄마의 영향 때문인지 어릴 적부터 패션계에 관심이 많았고, 춤추고 노래하는 걸 정말 좋아했어요.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했는데 그런 점에서 소위 말하는 예체능 쪽에 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현재 모델로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일반적으로 모델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되면 여러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와요. 당시 저도 RED11이란 모델 에이전시와 인연이 닿았고 2년 전부터 계약해 활동하고 있어요. 지난해 의류브랜드 October Reign과 PIA, ENVY magazine 등 시즌 화보 촬영을 했고요. 매년 뉴질랜드 패션위크와 크고 작은 패션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델로서 자신의 장점을 꼽는다면

제 생각에 저는 동양보다는 서양에서 선호하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곳에 서구적인 마스크를 가진 모델들은 많지만 저처럼 동양적인 마스크를 지닌 모델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이런 점이 해외에서 어필할 수 있는 저만의 장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뉴질랜드에서 모델 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

뉴질랜드에서는 본인의 능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넓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각각의 개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덕분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닌 자기 자신 그대로의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모델이란 직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적어도 저한테는 재미있고 신나고 당당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되는 일이에요. 한번 목표를 정하면 이룰 때까지 끝까지 하는 제 성격과 잘 맞기도 하고요.


▶어떤 모델이 되고 싶은지

  뛰어난 실력과 나만의 개성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모델이 되어 모델을 꿈꾸는 많은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모델 

모델 지젤 번천이요. 원래 저는 패션디자이너가 꿈이었어요. 어릴 때 우연히 지젤 번천의 쇼를 보게 되었는데 워킹스타일이 정말 파워풀하고 멋진 거에요. 그게 저한테 큰 자극이 되었어요. 그 이후로 나도 저런 모델이 되어야겠다 생각했고요. 

 

▶앞으로의 계획

현재 모델로서 좀 더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큰 에이전시를 찾고 있고요. 세계 무대로 나가 패션의 고장인 뉴욕과 유럽에서 전통적인 클래식 모델로 활동하고 싶고요. 구찌, 아르마니, 더 보그를 장식하는 한국인 전문 패션모델이 제 최종 목표입니다. 



글 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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