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신 학생 Hamilton Boys' High School 수석졸업

시사인터뷰

강유신 학생 Hamilton Boys' High School 수석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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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고 Hamilton Boys' High School(HBHS)에서 교민 강유신 학생이 수석졸업(DUX)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유신 학생은 Accounting, Biology, Chemistry, Physics, Statistics 5개 과목에서 Excellence를 받으며 수석으로 졸을 할 뿐 아니라 Accounting, Biology, Chemistry, Statistics 부문에서 전교 1등 상(Top Subject Award)을 수상했고, 올 한 해 Deputy Head Prefect로서 성실히 역할을 수행한 결과 Nicoll 트로피를 수상, 그리고 학업과 태도가 제일 뛰어난 학생한테 수여하는 Emilie and Michael Gudex Prize도 함께 받으며 총 7개의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졸업식에서 무려 7개의 상을 받았다니 놀랍습니다.

졸업식에서 상을 모두 7개 받았는데 Accounting, Biology, Chemistry, Statistics에서 전교 1등 상 (Top Subject Award)을 받았습니다. Physics 1점 차이로 전교 1등을 놓쳤지만 나머지 4개 과목에서 모두 전교 1등을 했습니다. 또 제가 올해 Deputy Head Prefect로서 Nicoll 트로피를 받았고, Emilie and Michael Gudex Prize(학업과 태도가 가장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교 1등상인 Dux 트로피와 Dux 메달을 받았습니다.

 

수상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가르침대로 절대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 저를 성원해주시고 도와주신 제 가족과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I feel very humbled and honoured and I would like to thank my family, friends and teachers for all their help and support over the years.

 

평소 어떤 과목을 좋아했나요?

이과와 문과 과목을 모두 좋아합니다. 문과계열인 English, Accounting, Economics 외에 각종 과학 과목에서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취미활동도 다양하게 즐기는 편인가요?

취미는 축구, 풋살, 체스, 테니스, 배드민턴, 무술 등입니다. 승마, 수영, 피아노도 오래 배웠습니다. 중학교 대표로 AIMS Games(전국 중학생 체육대회)에서 Cross Country 달리기와 축구를 했습니다.

거의 매일 방과 후 스포츠 활동을 하는 편입니다.

 

어릴 적부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나요?

Year 1때부터 ACG Parnell College에서 전교 1등 상을 여러 번 받았어요. 전 과목상, 영어상, 수학상, 달리기 상까지 많은 상을 받아왔습니다. Fairfield Intermediate School(FIS)를 차석으로 졸업했고요.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요. 평소 공부습관이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좌절하지 않는 밝고 긍정적인 제 성격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은 물론 선생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요, 친구들끼리 서로 도와주고 이끌어주며 격려해 주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대회에 나가거나 시험을 보러 갈 때마다 최선을 다하면 그걸로 만족한다며 격려해 주셨고, 잘할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실수를 해도 속상해하지 않고 다시 같은 실수를 안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또한 늘 존경하는 위인이나 롤 모델(제 경우엔 슈바이쩌)을 정해놓고, 목표(Deputy Head Boy, Captain of Service, 수석졸업 등)를 뚜렷하게 세웠습니다.

평소에는 일찍 기상해서 그날 해야 할 일을 꼭 공책에 적어서 체크했습니다. 오전 7시에 등교해서 1등으로 학교에 도착하고 결석도 거의 안 했습니다. 또한 리포트 등 과제물이 있으면 막판에 안 하고 마감 몇 주일 전에 미리미리 해두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그리고 공부와 성적도 중요하지만 스포츠나 문화활동, 봉사활동, 발표능력 등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꾸준히 축구와 체스와 debate 등의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학창시절 어떤 학생이었나요?

화내거나 불평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하고 누구든지 잘 어울리는 성격인데요. 리더십과 봉사를 중요시해서 1학년 때부터 리더의 역할을 했습니다. 올해 학교의 Service Committee(봉사팀) Captain(Captain of Service)으로 활동했고, 작년에 Leo Club 회장으로 뽑혀서 수많은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Market Day, Quiz Night, 헌혈운동, 40 hour famine (말라위를 위한 성금 마련) 등을 개최해서 불우이웃을 도왔습니다. Duke of Edinburgh 활동과 Model UN, Model Parliament에도 여러 번 참가했으며 해밀턴에서 Model UN 행사를 제가 직접 개최한 적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올해 제가 백혈병 단체(Leukaemia and Blood Cancer Foundation NZ)를 돕기 위해 저를 포함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삭발을 하고 기금을 마련했는데 모금액이 $22,000으로 전국에서 3등을 한 적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느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가요.

더니든의 오타고 대학교에서 Health Sciences를 공부할 예정인데 의대(NZ에서는 2학년부터 의대이므로)에 진학해서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학업의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글 박성인

사진 강유신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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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일요시사님에 의해 2021-02-18 14:17:20 교민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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