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CJ) vs 파리바게뜨(SPC), 사건 터진 진짜 이유
파리바게뜨는 올해에만 전국적으로 400여개의 매장을 새로 문 열며 현재까지 2600여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중이다. 현재 전국 1400개 매장을 운영중인 뚜레쥬르는 이달 초 브랜드 이미지와 매장 인테리어 등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면서 2015년까지 매장 수를 280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공격적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뚜레쥬르는 지난 11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한 1호점을 파리바게뜨 분당 서현점 바로 옆에 문 열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21일에는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구 가로수길과 대학로에서 각각 파리바게뜨 매장의 옆과 맞은편에 리뉴얼한 대형 뚜레쥬르 매장을 오픈했다.
이제 질세라 파리바게뜨는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보였던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출연진을 초대해 사인회 등을 여는 등 맞불작전을 폈다. 누구하나 피 흘리며 떨어져 나가지 않는 이상 끝나지 않을 형국이다.
이렇게 치열해지는 두 업체의 싸움에 등이 터지는 건 정작 동네 골목 장사를 하는 가맹점주들이다. 그도 그럴 것이 돈이 좀 되는 상권이다 싶으면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점주의 수익은 외면한 채 같은 브랜드의 점포를 인근에 오픈하는 등 자기 배 불리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경쟁 업체뿐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는 같은 브랜드 매장과도 경쟁해야 할 판이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들이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토하고 있다.
실제로 뚜레쥬르는 지난 11월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한 1호점을 파리바게뜨 분당 서현점 바로 옆에 문 열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21일에는 서울 핵심 상권인 강남구 가로수길과 대학로에서 각각 파리바게뜨 매장의 옆과 맞은편에 리뉴얼한 대형 뚜레쥬르 매장을 오픈했다.
이제 질세라 파리바게뜨는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보였던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출연진을 초대해 사인회 등을 여는 등 맞불작전을 폈다. 누구하나 피 흘리며 떨어져 나가지 않는 이상 끝나지 않을 형국이다.
이렇게 치열해지는 두 업체의 싸움에 등이 터지는 건 정작 동네 골목 장사를 하는 가맹점주들이다. 그도 그럴 것이 돈이 좀 되는 상권이다 싶으면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점주의 수익은 외면한 채 같은 브랜드의 점포를 인근에 오픈하는 등 자기 배 불리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경쟁 업체뿐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는 같은 브랜드 매장과도 경쟁해야 할 판이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들이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