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물질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1위, 그 가치는?
최현영 기자 2012.05.11 13:09:50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반물질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로 선정됐다. 특히 그 가치가 무려 7경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 TOP 16'을 선정해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물질로 선정된 반물질은 미래의 에너지 수단으로 손꼽히며 137억년 전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혀줄 열쇠로 추정된다.
137억년 전 빅뱅 당시 우주가 팽창하면서 소립자들 간 상호작용으로 물질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당시 물질과 반물질이 똑같이 존재했지만 그 균형이 깨지면서 반물질이 모두 사라져 지금의 물질계가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반물질의 진위 여부를 두고 수 많은 연구가 진행 중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 반물질의 1g 당 가치가 무려 62조5000억달러(한화 약 7경1187조5000억원)으로 추측했다.
이 밖에도 암 치료제인 '캘리포늄'이 1g당 308억원의 가치로 반물질의 뒤를 이었으며 다이아몬드는 1g당 628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