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올해부터 달라지는 몇 가지
올해 골프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것이 많다. 미국 LPGA투어는 13년 만에 개막전을 1월에 개최했고, 한국 등이 참가하는 첫 국가대항전을 개최한다. 그동안 <SBS골프>와 <J골프>가 동시에 생중계했던 KLPGA투어는 <SBS골프>가 독점 생중계한다. ▲미 LPGA투어 첫 국가대항전 = 한국 미국 일본 등 8개국 대표 여자프로골프선수 4명씩 총 32명이 출전해 왕좌를 가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오는 7월24일부터 나흘간 미 메릴랜드주 오닝스밀스 케이브스밸리GC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신설돼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총상금 160만달러이며 우승팀이 40만달러를 가져간다. ▲<SBS골프> KLPGA투어 독점 중계 = SBS골프는 올해부터 3년간 KLPGA투어를 독점 생중계한다. <SBS골프>는 연간 45억원 등 총 135억원을 중계권료로 지급한다. 매라운드 5시간 생중계하고 2부투어와 3부투어에서 10개 대회를 신설키로 했다. 메이저대회는 전 라운드를 매일 10시간 이상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BS골프>는 미국 PGA투어와 함께 가장 인기 높은 콘텐츠를 독점 확보했다. ▲사라지는 대회들 = 국내에서 열린 유일한 유러피언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이 올해부터 중단됐다. KLPGA투어 시즌 개막전으로 대만에서 열렸던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는 올해엔 4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려 미 LPGA투어로 편입된다. 자료제공 : 월간골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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