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왠, “자퇴 후 음악 시작…안 망하는 게 목표” 고막 남친 수식어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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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오왠, “자퇴 후 음악 시작…안 망하는 게 목표” 고막 남친 수식어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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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더팬')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오늘'로 고막 남친 수식어를 입증한 오왠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더팬'에서 악동뮤지션 수현의 추천을 받아 무대에 오른 '오왠'은 심상치 않은 목소리로 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끌어냈다.

 

그는 이미 '고막 남친'으로 인디씬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인물로, 지난 2016년 첫 앨범을 발매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음악을 시작할 당시 다졌던 포부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당시 "첫 앨범을 낼 때 목표는 '망하지 말자'였다. 철도 운전을 공부하다 자퇴를 하고 음악을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너지면 답이 없을 것 같았다"라고 밝혔던 그.

 

또한 "처음부터 내 기대보다 너무 잘 됐다. 그래서 바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며 순수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가 '더팬'틀 통해 제대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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