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또 한번 ‘팝의 여왕’ 입증
빌보드 뮤직 어워드서 18개 부문 후보,12관왕
이혜린 기자 2012.05.29 10:31:17
세계적 팝가수 아델이 그래미 어워드에 이어 빌보드 뮤직 어워드까지 석권하며 또 한번 팝의 여왕임을 입증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델은 지난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1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총 18개 부문에 올라 12개의 상을 휩쓸었다.
아델은 아티스트상, 톱 여성 아티스트상, 톱 핫 100 아티스트상, 톱 빌보드 200 음반 아티스트상, 음반 아티스트상, 톱 팝 아티스트상, 톱 디지털 송 아티스트상, 톱 라디오 송 아티스트상, 톱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상 등 아티스트 부문에 서만 8개의 상을 탔다.
앨범 부문에서도 두 번째 정규 앨범 <21>로 톱 빌보드 200 앨범상과 톱 팝 앨범상을 거머쥐었다. 노래 부문에서도 역시 ‘롤링 인더 딥’으로 톱 스트리밍 송 상과 톱 얼터너티브 송 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아델은 이번 시상식에서 무려 12개 상을 타며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빌보드 어워드에서 12개 부문이나 수상? 역시 아델이네” “그래미 석권에 이어 빌보드까지 석권하다니. 역시 멋지다” “역시 팝의 여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