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성매매 철퇴…교대 교수들 질펀한 술자리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7일 공주교육대학교는 성매매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학교 교수를 직위해제했다.
해당 교수는 지난 7월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룸살롱에서 여성 종업원과 술자리를 갖고 인근 모텔로 옮겨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타 교대 교수 2명과 함께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교수는 “모텔에서 여종업원을 그냥 돌려보냈으며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교수는 총장의 중징계 의결 요구에 따라 직위해제 됐으며, 해당 대학은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징계절차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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