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아침세트메뉴 ‘모닝콤보’ 20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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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도너츠 아침세트메뉴 ‘모닝콤보’ 200만개 판매 돌파

일요시사 0 903 0 0

[일요시사=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던킨도너츠는 지난해 국내 론칭 20주년을 맞이해 'Eat & Drink, All-day Dunkin'란 콘셉트를 새롭게 제시했다. 컨셉을 구현할 핵심 제품으로 주문 즉시 따뜻하게 제공되는 식사대용식 핫밀 메뉴로 선정하고, 성장률이 가장 높은 아침시장을 겨냥해 아침세트메뉴인 모닝콤보를 선보였다.

모닝콤보는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오전 11시까지 판매하는 아침 한정세트로 아침메뉴와 음료(커피 또는 오렌지쥬스)를 3,200~3,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모닝콤보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적극 반영해 기존 ‘굿모닝 랩’ 메뉴를 리뉴얼한 신제품 ‘굿모닝 플랫브레드’와 ‘햄에그 잉글리쉬머핀’, ‘웨스턴오믈렛 잉글리쉬머핀’, ‘할리피뇨소시지 잉글리쉬머핀’ 등 4종으로 구성되어있다.

‘굿모닝 플랫브레드’는 그릴에 구운 부드러운 플랫브레드에 햄, 치즈, 에그패티를 넣어 깔끔하면서도 기존 제품보다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햄에그 잉글리쉬머핀’은 고소한 잉글리쉬 머핀에 본레스햄, 에그후라이패티,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한번에 넣어 즐기는 제품이다.

‘웨스턴 오믈렛 잉글리쉬머핀’은 고소한 잉글리쉬 머핀에 각종 건강한 야채를 넣어 만든 두툼한 오믈렛 패티와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함께 즐기는 부드러운 모닝 제품이다. ‘할리피뇨소시지 잉글리쉬머핀’은 고소한 잉글리쉬 머핀에 매콤한 맛의 할라피뇨 소시지와 에그, 치즈를 한번에 넣고 푸짐하게 즐기는 던킨만의 차별화된 모닝제품이다.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판매 200만개 돌파 인기
 합리적 가격·담백한 맛으로 아침 대용식 시장 공략

특히 모닝콤보는 작년 10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누적 판매수가 2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아침시장에서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 이유는 젊은 고객들의 입맛을 적극 반영해 기존 아침메뉴들과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주문 즉시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여 신선하고 따뜻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모닝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할인을 제공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비결 중의 하나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모닝콤보를 출시하는 동시에 기존 핫밀(Hot Meal) 제품은 라인업을 더욱 강화했다. 소비자들의 기호를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All Day로 판매하는 핫밀은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 그릴드치즈 치아바타, 비프 포테이토 브리또, 에그치즈 빠니니 등을 포함하여 총 9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피음료와 주문 시 1,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핫밀 메뉴는 2013년 모닝콤보 출시 후 매출이 전년대비 77% 상승했으며, 던킨 전체 매출 중 점유율이 11%를 넘어서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맞벌이, 싱글족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식사 대용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주문 즉시 제조하여 따뜻하게 제공되는 모닝콤보와 핫밀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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