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관련 영상이 본회의장 전광판에 켜져 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등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관련 질의를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을 나눈 직후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국회(미 의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냐"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출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