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거짓> 거물 정치인 복귀설
-거물 정치인 복귀설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정치 거물의 출마소식이 정가에서 들려옴.
내년 총선인지 다음 대선인지는 알려진 바 없으나 조만간 정계 복귀를 선언할 것이라고.
약 10년 전만해도 유력 대선주자였던 그의 복귀 소식에 정가도 귀 기울이는 중. 최근 강연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복귀를 암시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음.
그러나 일각에서는 “너무 늦은 것 아니냐”는 회의론도 존재.
-정계 사모님 임금체불
개인사업을 했던 유력 정치인의 부인이 임금 체불로 구설수에 올랐다고.
그는 이미 임금을 지급했지만 하청업체 측이 도산해 임금이 지불되지 않은 것일 뿐 자신의 잘못은 없다는 입장.
하지만 남편이 유력 정치인이니 근로자들은 그에게 책임을 요구하고 있어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근로자들은 체불 임금 정산을 해주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라고.
-‘기상천외’ 뇌물 받는 법
한명숙 의원의 수감과 함께 현직 의원들의 금품 수수 방법이 관심. 의원들은 보통 자신의 차량 트렁크를 이용해 돈을 운반.
주는 쪽에서도 본인의 운전기사를 내보내 의원이 나가봐야 얼굴만 팔리는 격. 주는 쪽에선 증거를 확실히 남기기 위해 제3자를 통한 전달을 선호한다 함.
또 받는 쪽에선 제3자가 금품을 수수하기 때문에 알리바이를 만들기가 용이함.
실제로 한 의원과 비슷한 시기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의원은 운전기사에게 모든 책임을 덮어씌워 수사를 비껴갔다고. 해당 의원은 평소 공직자 윤리를 중시 여기는 발언을 많이 해 ‘의외’라는 후문.
- ‘의원님 군면제’ 때밀이의 폭로
모 의원은 과거 위절제술로 군면제를 받았음. 의원은 평소 목욕탕을 자주 들린다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 한 목욕탕 때밀이의 입에서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됨.
의원의 몸에 수술 흔적이 전혀 없다는 것. 수십 년 전에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몸에는 수술 흔적이 전혀 없다고.
때밀이는 이 같은 사실을 주변에 알리고 있는데 그 의도에 물음표가 지어지는 상황.
- IT기기 음모론
디지털 제조업체인 모 업체가 고의로 악성펌웨어를 배포한다는 의혹이 IT기기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
자사 제품에 해당 악성펌웨어를 심어 기기 결함을 발생시키고 사용자에게 수리비용을 전가하거나 새 제품 구입을 유도한다고. 해당 업체는 물밑에서 소문의 진원지를 찾는 데 골몰.
-골프장 커넥션 의혹
몇해 전 골프장 사업에 진출한 모 그룹. 그룹은 그동안 청렴한 이미지로 업계에 소문났지만 골프장 관련 사업에 진출하면서 잇단 잡음에 시달려.
골프장 사업으로 인해 맺게 된 정치인들과의 검은 커넥션 의혹이 솔솔 나오고 있는 것. 의혹의 출처조차 불분명해 그룹은 속앓이만 한다고.
- 요리사 가발 소문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모 요리사가 탈모로 가발을 착용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
변함없는 헤어스타일과 옆머리에 비해 붕 뜬 듯한 느낌의 윗머리가 탈모에 대한 근거라는 주장.
특히 누리꾼들 사이에서 탈모 가능성이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탈모 인증 사진이 떠돌고 있음.
- 삼성-부영 문화재 희비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부영이 상반된 행보로 비교.
일단 공통분모는 문화재. 삼성물산은 최근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보존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 창덕궁, 종묘, 단양 신라적성비 등 47개 문화재 보존활동을 펼친 게 수상 이유.
반면 부영은 대한제국 영빈관이자 을사늑약 현장인 서울 중구 대관정 터 개발에 나서 논란. 부영은 대관정 터를 포함한 연면적 3만1200여평(약 10만3140㎡)에 지상 27층 호텔을 짓는 건축 건립안을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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