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머리부상 "기억력이 오락가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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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머리부상 "기억력이 오락가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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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2012.05.31 09:58:42

 ▲임성민 머리부상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방송인 임성민이 머리부상을 당해 기억이 뒤죽박죽이라고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임성미은 30일 채널A <쇼킹>에 출연해 "2001년 당시 유정현 전 아나운서와 시트콤 촬영 중 머리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임성민은 "당시 술 취한 연기를 하는 유정현을 부축하다 부상을 입었다"며 "감독의 컷 소리를 듣지 못한 유정현이 계속 연기를 했고 그 와중에 내 위로 넘어졌는데 그대로 머리를 타일 바닥에 부딪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임성면은 "그 때 충격으로 1998년부터 2004년까지의 기억이 모두 섞였고 시간이 갈수록 교통사고 후유증처럼 기억력이 오락가락한다"며 "대본도 전처럼 빨리 안 외워지고 사람을 봐도 언제 봤는지 기억하기 힘들다"고 머리 부상에 따른 후유증을 공개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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