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7명 "추징금 완납해도 계속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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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7명 "추징금 완납해도 계속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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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온라인팀] 국민 10명중 7명 "추징금 완납해도 계속 수사해야"

국민 10명 중 7명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 추징금을 완납해도 은닉 재산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9~1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04명에게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 추징금을 완납할 경우 진행 중이던 은닉 재산 수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묻는 조사 결과 '은닉 재산 수사는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68%, '그만둬도 된다'는 의견이 2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는 비율이 80%로 가장 높았고, 이어 19~29세(77%), 30대(75%), 50대(58%), 60세 이상(50%) 순으로 높은 비율을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자는 55%가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고, 민주당 지지자는 76%가 '수사를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4.0%p에 신뢰수준 95%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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