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 눌러 빈집 확인 김해 빌라 털이범 검거
지난 11일 경남 김해 중부경찰서는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고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구모(54)씨를 구속했다. 또 구씨로부터 훔친 물건을 사들인 혐의로 금은방 주인 한모(5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구씨는 지난달 11일 김해시내 한 빌라의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고서 베란다로 침입, 금목걸이 22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김해지역 빌라를 대상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1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장물인 줄 알면서도 구씨에게서 2차례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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