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량 40% 줄이면 장수한다? 연구 결과 주목
허철진 기자 2012.07.06 08:45:58
식사량 40% 줄이면
[일요시사 온라인팀=허철진 기자] 식사량 40% 줄이면 장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건강노화연구소의 매튜 파이퍼 박사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식사량을 40% 정도 줄이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파이퍼 박사는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생쥐를 대상으로 식사량을 40% 줄이면서 관찰에 들어갔다.
연구 결과는 놀라웠다. 식사량을 40% 줄인 생쥐의 수명은 약 20~30%나 연장됐다. 이를 사람에 적용하면 20년 정도로 환산할 수 있다.
파이퍼 박사는 "연구는 아직 동물 실험과 이론 수준에 머물러 있다. 향후 사람의 노화 관련 현상에도 적용해 심혈관 질환, 암, 신경퇴화 등 노화와 관련되는 질병 등을 퇴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기사 내용과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