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전자발찌 차고 오피스텔 모녀 욕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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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전자발찌 차고 오피스텔 모녀 욕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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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경기 일산경찰서는 위치추적장치를 착용한 채 대낮에 오피스텔에 침입해 모녀를 감금하고 알몸 사진을 찍고 흉기 난동을 부린 노모(39)씨를 붙잡았다.

노씨는 5일 오후 2시30분께 고양시내 한 오피스텔에 들어가 열려 있는 문으로 침입했다.

노씨는 집에 있던 모녀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위협하고 손을 묶어 감금했다.

또 모녀의 알몸 사진을 찍는 만행을 저지르다가 저항하는 어머니의 손목 등 3군데를 흉기로 찔렀다.


모녀는 오후 6시께 노씨가 손을 씻으러 주방 싱크대로 간 사이 탈출해 주변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노씨는 특수상도강간 혐의로 10년을 복역하고 두 달 전 출소했으며 성범죄 전과자로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웅 기자  |  hea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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