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신동욱 총재 "박 대통령은 나를 '신 서방'이라 부른다"

한국뉴스


 

공화당 신동욱 총재 "박 대통령은 나를 '신 서방'이라 부른다"

일요시사 0 841 0 0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제부로 잘 알려져 있는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지난 24일  인기 팟캐스트 <이봉규의 밑장빼기>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이 나를 '신 서방'이라고 부른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인 이봉규 박사가 “대통령께서 동생의 남편으로 신동욱 총재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신 총재는 “그것은 여러분들의 생각이겠죠. 하나만 공개하겠으니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청와대에서 제 이야기 할 때 대통령께서는 '신 서방'이라고 한답니다"라고 말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또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저서인 ‘신이 된 대통령’도 청와대에서 구매해 박근혜 대통령이 읽은 것으로 알고 있고 심지어 책에 친필사인까지 해서 참모들에게 선물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말해 진행자가 깜짝 놀랐다.

이어 진행자인 이봉규 박사가 계속해서 "믿을 수가 없다. 확인할 수도 없다"고 재차 묻자 신 총재는 "거짓이라면 검찰에서 소환장이 날라 오겠죠. 경찰에 허위사실 유포로 잡혀가겠죠. 잡혀가지 않으면 진실이고 잡혀가면 거짓"이라고 강하게 되받았다.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