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먹어” 했다고 부모 흉기로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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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어” 했다고 부모 흉기로 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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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약을 먹으라고 권유한 부모를 흉기로 찌른 아들 임모(28)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 1월25일 경기 광주시 자신의 집에서 부모가 조울증으로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라고 권유하자 “내가 애냐?”며 부엌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휘두른 혐의다.

임씨의 어머니는 옆구리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돼 수슬을 받았고, 아버지는 이마를 다쳤다.

오래전부터 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은 임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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