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7대 뉴스에 파묻힌 진짜 7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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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7대 뉴스에 파묻힌 진짜 7대 뉴스'

일요시사 0 1620 0 0
연예인 열애설과 관련된 음모론의 진실

[일요시사 사회2팀] 유시혁 기자 = 디스패치는 2013년 12월 연예계 7대 뉴스를 정리하면서 연예계 뉴스에 주목받지 못한 7대 정치사회 뉴스를 공개한 바 있다.

‘연예 7대 뉴스에 파묻힌 진짜 7대 뉴스’의 첫 번째 뉴스는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 검찰 조사를 내세웠다. 2013년 3월21일 보도된 이 뉴스로 인해 김학의 전 차관의 고위층 성 접대 논란 뉴스가 화제 속에서 가려졌다.

검찰의 4대강 비리 수사 진행된 5월15일에는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결혼 발표를 보도했다. 원빈과 이나영 열애설이 발표된 7월2일에는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된 대선 개입 국정 조사가 시작됐다. 또한 연예인 불법 도박 리스트가 공개된 11월11일에는 김학의 전 차관이 무혐의로 판결났으며 12월12일에는 연예인의 성매매 수사 보도에 코레일 파업자 직위 해제에 대한 내용이 여론에 묻히고 말았다.

원빈과 이나영 열애설이 보도되자 소설가 이외수는 트위터를 통해 “요즘은 연예인 스캔들이 터지기만 하면 또 뭔가 덮을 게 있는 걸까하는 생각이 든다. 고위측의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연예인의 스캔들이 동시상영되는 바람에 너무 뻔한 수법이다 싶어 이제는 도무지 신뢰가 안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vernuri@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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