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아리랑 포함 16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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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아리랑 포함 16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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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사회2팀] 김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아리랑 포함 16건으로 늘어

한국 김장문화가 유네스코에 등재됐다. 외교부는 전날(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정부간 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김장문화’를 비롯해 아리랑(2012), 강강술래(2009), 판소리(2008),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2008) 등 총 16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 위원들은 김장이 ▲동절기에 대비한 한국인들의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며 ▲사회 구성원들간 결속과 연대감 강화를 통해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김장 문화’가 공동체에 의해 자발적으로 전승되어 왔다는 점도 이번 등재 결정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우수한 우리 문화를 국제 사회에 널리 알리고 문화 다양성 및 인류의 창의성 증진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무형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사지=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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