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씨스타만 왜 야하다고 생각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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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씨스타만 왜 야하다고 생각하냐"

일요시사 0 1019 0 0

이인영 기자  2012.06.01 13:56:59

▲소유 파격 노출 속내 밝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가 선정성 논란에 대해 "속상하다"고 밝혔다.

소유, 효린 등 씨스타 멤버들은 5월31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2>에 그룹 유키스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선정성 논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속상하다. 하지만 좋은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는 "타 걸그룹과 똑같은 핫팬츠를 입어도 우리만 야하다고 한다. 건강한 이미지 때문인거 같아 좋게 생각하려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노출이 강조된 의상에 대해서는 "진짜 싫다"라며 "일단 춤을 출 때 불편하다. 그리고 행사를 가면 무대 밑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유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있으면 여기저기 (몸을)터치한다"라며 "그래서 팬들이 손을 내밀면 흠짓 놀랄 때가 있는데 악수가 싫어서가 아니라 본능적인 방어자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유는 군부대 위문 공연 당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군인들과 악수 했는데 손을 놔주지 않아 고생했다. 손에 낀 반지가 으스러질 정도였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파격 노출 의상에 속상한 속내를 드러냈지만 팬들의 관심은 여전히 소유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있는 듯 하다. 

5월3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효린에 가려져 있던 소유'라는 제목과 함께 시스루 원피스에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뉴시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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