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 죽이고 “정신병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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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죽이고 “정신병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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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동거녀 채모(49)씨의 목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남모(54)씨를 살해 혐의로 조사 중이다.

남씨는 이날 오전 노원구 당고개파출소에 찾아와 자신이 채씨를 죽였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남씨의 집에서 숨진 채씨를 발견했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난 정신장애가 있다. 집을 나갔다가 2개월 만에 들어와 싸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남씨와 채씨 사이에 평소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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