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 금일부터 본격적인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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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개특위, 금일부터 본격적인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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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정치팀] 국회 정개특위, 금일부터 본격적인 활동 '시작'

국회 정개특위(정치개혁특위·주호영)가 12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정개특위는 이날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여야 간사에 대한 의결 및 향후 특위 운영과 관련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다.

정개특위는 주호영·김학용·장윤석·홍문종·김희정·박대동·성완종·이노근·이우현 의원 등 총 9명의 새누리당 의원들이 포진해 있다. 민주당은 백재현·박기춘·김영주·황주홍·윤후덕·김성주·도종환·한정애 의원 등 총 8명이 참여한다. 비교섭단체 몫에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선임됐다.

여야 간사는 김학용·백재현 의원이 각각 맡았으며, 이날 1차 회의 후 앞으로 특위 운영을 위한 의사일정 협의에 들어간다.

정개특위는 기초단체 정당공천 폐지 문제와 지방교육자치 선거제도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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