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호등이 없어” 도로에 나사못 뿌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8일 전북 정읍경찰서는 도로에 나사못을 뿌려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박모(38)씨를 붙잡았다.
박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전북 정읍시 연지동 서부산업도로 한 회관 앞에서 도로에 7.5cm 길이의 나사못 4개와 4cm 길이의 나사못 33개를 뿌려 인근 차량들의 통행을 방해했다.
다행히 차량 피해는 없었다.
박씨는 “어머니랑 함께 길을 걷던 중 신호등이 없어 화가 나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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