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왕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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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거짓> 국회의장 왕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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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왕따설

유승민 사태 이후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화해 무드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와 끝까지 대립각을 세웠던 정의화 국회의장이 당내에서 사실상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내년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정 의장과 엮일 경우 공천에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 또 친박근혜 정서가 강한 지역구의 의원들은 더더욱 정 의장과의 만남을 꺼려하고 있다고.

일각에선 정 의장이 당장 내년 총선 공천받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야말로 낙동강 오리알이 된 셈이라고.

정치권 서예 바람, 왜?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서예실에 친박계 인사들이 삼삼오오 모여 국론을 논한다는 소문. 서예를 좋아하는 중진급 이상 되는 친박계 의원들은 식사 후 모여 누가 더 명필인지 대결한다고.

그때 정치권에서 나도는 얘기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할 사안도 조율한다고. 유승민 사퇴 건도 여기서 논의됐다는 후문.

국회 내 최고 명필로 알려진 모 의원의 주도하에 모임이 유지되고 있다고.

가창력 높이려 교제한 여가수

2인조 실력파 걸그룹의 한 멤버가 가창력 향상을 목적으로 발라드계 대표 남가수와 2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짐.

그동안 그룹의 비주얼 담당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지 못했으나, 교제 이후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실력파로 인정받음. 최근에는 예능과 드라마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돌가수 출신 꽃미남 가수와 교제 중이라고 함.

비호감 실력파 남가수와 결혼한 후 자녀까지 출산한 한 솔로 여가수도 결혼 직전 R&B계의 대표 남가수와 2년간 만났다고.

보험광고 찍은 이유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이 멘트는 탤런트 이순재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대중들에게 익숙해짐. 라이나생명 내부에서도 성공적인 광고였다고 함.

실제로 광고 이후 실적이 더 좋아졌다고. 그런데 이순재 라이나생명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음. 이순재가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CF광고를 수차례 거절했었다고 함.

그러다 결국 광고촬영을 했는데, 급전이 필요해서였다고. 최근 아들이 사업을 말아먹었다고 함. 이번에 벌써 세 번째라는 후문.

A은행 ‘먹튀’ 재연?

A은행의 철수설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함.

올해 안에 국내 영업점을 10∼20개가량 통폐합할 계획이라고 전해진 탓인데, 그동안 A은행이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으면서도 영업부진을 이유로 지난 2013년부터 한국 내 지점을 줄이겠다고 발표했고, 작년 구조조정 등의 여파를 거치며 지난달 말 270개까지 줄어들었다고.

A은행 측은 온라인시대의 전개에 따라 비대면 업무처리방식이 증가하면서 이같이 지점을 통폐합하게 된 것이라고 밝힘.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동안 A은행의 과다배당과 조직축소 등의 과감한 감량경영이 '먹튀' 논란을 빚어온 점에 비추어 이번 구조조정도 그 일환일 수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함.

24시간 근무 압박

업무강도 세기로 유명한 모 증권사에서 최근 RA(Research Assistant) 업무를 시작한 B씨는 상사로부터 이런 얘기를 들었다고.

‘자신은 24시간 업무 중이라고 배웠다’고. 새벽 2∼3시에도 메일이 오면 즉각 처리했다고.

자유분방한 해외 유명 대학 유학파 출신인 B씨는 높은 업무강도 때문에 진로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묻히는 내부비리

모 기업이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고. 사연인 즉, 얼마 전 실시한 내부 감사에서 전현직 직원들의 비리를 적발했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

적발된 직원들은 차명으로 업체를 설립해 관리·운영하면서 자신이 있는 회사의 협력사로 지정하고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상당한 이득을 취한 혐의.

그러나 회사 측은 직원들의 비리를 적발하고도 ‘쉬쉬’하는 분위기. 안 그래도 각종 악재로 뒤숭숭한 상황에서 내부 비리가 외부에 알려질 경우 좋을 게 없다는 판단.

사법조치 대신 사직 처리하는 선에서 조용히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화인 아동 성추행 의혹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충무로의 한 영화인이 과거 아동을 성추행했다는 설. 이 영화인은 2000년대 이후 내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데 언론에서 비쳐지는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은 편.

작품과 별개로 과거 영화인은 아동을 성추행했다는 고발로 입건된 적이 있었다 함. 하지만 곧 ‘무혐의’로 풀려났다고.

사건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영화계에서 자기 지위를 이용해 여자아이를 건든 것”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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