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시비…식당서 행패부린 동네조폭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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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시비…식당서 행패부린 동네조폭녀

일요시사 0 1122 0 0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3일 경남 거제경찰서는 폭력 행위를 일삼다가 구속됐으나 이후 출소한 뒤에도 식당에서 업주 가족에게 시비를 걸어 폭력을 행사한 조폭 A(56·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26일 오후 3시30분께 거제 시내 모 식당에 술에 취한 채로 들어가 개점 시간을 물었을 때 주인 B(34·여)씨 가족이 동시에 “저녁에 연다”고 대답하자 “사장이 몇 명이나”며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등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고 폭행해 B씨를 포함한 가족 2명에게 전치 2주씩의 상처를 입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역 사회에서 이와 유사한 폭력 행위로 수차례 반복해 구속됐다가 지난 3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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