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거짓]난봉꾼도 괜찮아?
난봉꾼도 괜찮아?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기자들에게 젊을 때는 바람도 피고, 애인도 여러 명을 한꺼번에 사귀어 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또 자리에 없는 한 기자를 콕 집어 입에 담기 힘들 만큼의 욕을 퍼붓기도.
이런 탓에 기자들 사이에서는 기피하는 의원이라고 함.
해당 의원의 지역구는 TK(대구·경북) 지역.
5+1 체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이 독특한 것으로 알려짐.
대통령실 내부 비서관들의 의견이 윤 대통령의 행보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함.
실세로 알려진 주진우 법류비서관을 포함해 타 비서관들보다는 자신이 가장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장관 5명에게 의견을 구하는 편이라고.
특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제외하면 전부 검찰 출신이라 내부에서는 “국정운영이 재판이냐”는 비판도 제기.
첫 버스 대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소환조사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민주당 측에서 기자들을 수원지검까지 태울 버스까지 대절했다는 소문.
당 인사 소환조사에 버스 대절까지 하는 건 처음 있는 경우라고.
이를 두고 민주당이 검찰과의 전쟁에 언론을 모두 끌어들이는 것이라 해석함.
야권 탄압 프레임을 버스 대절로 확고히 했다고.
빙산의 일각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의 언론계 로비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알려진 의혹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주장이 제기됨.
김만배와 화천대유는 한때 골프 회원권 수십개를 가지고 있었는데, 사정당국이 사용 내역을 분석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언론계 인사 명단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김만배발 ‘대규모 골프 접대설’이 사실로 확인되면 더 큰 논란이 불거질 수 있음.
문 닫는 유산
수십년간 명맥을 이어온 장학재단이 전직 중견기업 오너로부터 토사구팽당했다는 소문.
해당 장학재단은 지난해 말 홈페이지가 없어지고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는 상황.
이사장 A씨는 본인이 경영하던 회사를 수년 전 매각하고, 아버지가 설립한 재단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더 이상 이미지를 위해 공익사업에 돈을 들일 필요가 없어졌다는 계산이 선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중.
위험한 외부 인사
회장 선임을 앞둔 대형 금융회사 내부에서 파벌에 따른 후보 선호도가 엄청나게 엇갈린다는 소문.
현 임직원들은 회사 출신 후보를 밀고, 대다수 직원은 경쟁 회사 출신 외부 인사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고.
후보자 압축 과정에서 외부 출신 후보자를 애매모호한 이유를 들어 떨굴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는 중.
아무래도 내부 출신이 회장을 맡아야 향후 승진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고위급 임원들이 가만 있을 리 없다는 의심이 가득한 분위기.
대학+병원
대학 등록금 의존율이 높아 문제가 되는 시점.
그런데 이미 정리될 대학이 80개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후문.
대학이 사라지는 이유는 모두 돈 때문에.
기업 회장이 다녔거나, 병원을 가지고 있는 대학만 살아남으면서 학생들만 불쌍해진다고.
1세대 아이돌의 말로
1세대 아이돌의 근황을 ‘사회면’에서 발견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음.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돼 팬을 부끄럽게 하고 있는 상황.
일부 팬 사이에서 “좋아했던 과거를 부끄럽게 하는 연예인은 죽어야 한다”는 과격한 표현까지 나오는 중.
아직(?) 조용한 아이돌 팬도 언제 터질까 마음 졸이고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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