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힘들어서” 이웃돕기 저금통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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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 힘들어서” 이웃돕기 저금통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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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새벽에 식당을 돌며 불우이웃돕기 저금통을 훔친 A씨를 지난 8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1일 0시37분쯤 군산시 소룡동 한 식당에 침입해 현금 14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 일대 음식점을 돌며 12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영업이 끝난 음식점에 침입해 계산대에 놓인 불우이웃돕기 저금통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먹고살기가 힘들어 불이 꺼진 음식점 창문을 열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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