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포항교도소로 이감, "찬물 틀면 죽을 거 알고”…살인미수 의혹 제기한 나영이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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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포항교도소로 이감, "찬물 틀면 죽을 거 알고”…살인미수 의혹 제기한 나영이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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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포항교도소로 이감
▲ 조두순 포항교도소로 이감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조두순 포항교도소로 이감 (사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지난 2008년 말 경기도 안산시에서 초등생 나영이(가명)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흉악범 조두순이 포항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2일 채널A를 통해 조두순이 지난 7월 성폭력 방지 심리 치료를 위해 포항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이 보도된 가운데 그의 안하무인적인 태도에 세간의 공분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당시 나영이의 주치의 신의진 교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추운 겨울에 피를 흘리는 애한테 찬물을 틀어놓고 그냥 갔다. 애가 죽는다는 걸 어른이 몰랐을 리 없다. 그럼 사실 살인미수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두순은 자신의 범행에 대해 주취로 인한 기억상실을 호소해 징역 15년에서 징역 12년형으로 감형 받은 바 있다.

이에 더해 그가 오는 2020년 출소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들은 그의 악랄한 행각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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