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1년8개월 만에 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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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1년8개월 만에 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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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종 아주대 의대교수▲ 이국종 아주대 의대교수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가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한다. 

해군 측은 지난 20일 “이 교수에 대한 해군 중령 진급 여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해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해 진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이 교수는 ‘명예 해군 소령’으로 진급한 바 있으며, 이번 진급으로 1년8개월 만에 중령 계급장을 달았다.

국방부 장관과 각군 참모총장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을 명예 군인으로 위촉할 수 있다.

명예계급은 하사부터 대령까지 수여가 가능하며 명예 군인은 군 관련 대내외 행사서 군복과 계급장을 착용한다.

이 교수는 해군 갑판병으로 군복무했다.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
“열심히 활동한 공로 인정”

이 교수는 육지로부터 떨어진 도서지역과 함정서 근무하는 해군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상황서 중증 외상환자를 응급조치 및 후송하는 훈련을 해군에 제안했고, 실제 훈련에도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2016년에는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때 대량 전·사상자 후송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훈련 현장인 아주대병원을 찾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해군 홍보대사 겸 명예 해군으로서 해군이 주최하는 학술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하고, 사관후보생과 교관, 장병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교수는 올해 1월 합동참모본부서 ‘명예 합참인’위촉을 받아 명예 해군과 명예 합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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