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골든프라자 화재 사건, 발화지점 추정 지하 PC방엔 컴퓨터만 500여 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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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골든프라자 화재 사건, 발화지점 추정 지하 PC방엔 컴퓨터만 500여 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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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수원 소재의 한 고층 건물에서 갑작스럽게 불이 나 50여 명의 인원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오후 4시 12분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인근 골든프라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용객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추가 부상자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목격자는 건물 내 지하 PC방 시설에서 불씨가 시작됐다고 설명해 소방당국은 지하 PC방 시설을 발화지점으로 추정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한 누리꾼은 “해당 PC방에 설치된 컴퓨터가 약 500여 대 이며 화재 지점 인근에 위치한 다른 사무실 건물도 많아 걱정이다”라며 “멀리서 봐도 검은 연기와 탄내가 심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으며 빠른 복구와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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