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명섭 여기어때 대표, 몰카 야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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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섭 여기어때 대표, 몰카 야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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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숙박공유 어플 ‘여기어때’ 심명섭 대표가 음란물 유통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웹하드를 통해 수백만건의 음란물을 유통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의 관한 법률위반 방조 등)으로 심 대표를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 26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심 대표가 운영하는 웹하드 사이트 2곳서 2017년 12월6일부터 2018년 9월20일까지 총 10개월간 427만여 건의 음란물을 유통해 5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백만건 음란물 유통 혐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

 

통된 427만여 건의 음란물 중에는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172건과 불법으로 촬영된 몰카 영상 등 40건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경남, 울산, 부산, 충남 등 5곳의 지방경찰청 특별 전담팀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심 대표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웹하드 소유자일 뿐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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