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뉴질랜드 집 비어있는 상태…“여권 준비되면 한국 오겠다더니”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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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뉴질랜드 집 비어있는 상태…“여권 준비되면 한국 오겠다더니”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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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래퍼 마이크로닷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여전하다.

 

스포츠경향은 3일 스포츠경향은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뉴질랜드 국적자로 강제로 소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단독 보도, 송환까지의 여러 단계를 거쳐 약 2년여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경찰 측이 전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보도를 접한 국민들이 충격적인 사기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스스로 입국하지 않는 것에 대해 거센 분노를 드러내던 중, 같은 날 YTN Star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경찰 관계자는 앞서 전해진 보도를 부인하며 송환이 처리되는 데에 시간이 유동적이지만 2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일명 ‘빚투’의 시작을 알린 이들의 사기 논란을 향한 국민의 분노가 여전한 상황. 해당 논란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마이크로닷과 달리 논란 직후 그의 부모가 뉴질랜드에서 사라졌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흘러나와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지난달 29일 디스패치는 단독 보도를 통해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뉴질랜드 자택을 방문, 해당 자택이 비어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혀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더욱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앞서 여권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한국에 올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기에 이들의 입장이 거짓이었던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며 거센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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