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 화재 일어난 것 같았다”…연기 자욱했던 ‘백석역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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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 화재 일어난 것 같았다”…연기 자욱했던 ‘백석역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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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YTN 뉴스)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온수관이 파열된 백석역 사고로 사상자 수십 명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4일 저녁 무렵 일어났고, 온수관이 파열되며 증기점(끓는점) 온도를 넘는 물이 거리를 덮쳐 20여 명의 사상자가 생겼다.

 

많은 사상자가 생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측은 “파이프가 오래돼 압력을 버티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경위를 밝히고자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사건 현장을 목도한 P씨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모습은 마치 화재가 일어난듯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의 인터뷰에서 P씨는 “차를 몰고 지나가다 사태가 벌어진 상황을 보게 됐다. 연기가 계속 올라와 화마가 덮친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장 인근 거리는 홍수가 난 듯했다. 그래서 불을 끄기 위한 작업으로 벌어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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