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드 증후군, “폭력적으로 변해” 5살 서현이의 삶…살 빼지 못하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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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드 증후군, “폭력적으로 변해” 5살 서현이의 삶…살 빼지 못하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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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EBS)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로하드 증후군'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EBS1 '메디컬다큐 7요일' 로하드 증후군 편 재방송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해당 질병 때문에 2살 때부터 체중이 증가해 50kg에 가까운 몸무게를 가진 5살 소녀 서현이가 이날 방송에 등장했다.

 

아이의 엄마는 "2살부터 체중이 너무 늘었지만 단순한 체중 증가일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이는 식욕을 절제시키려고 하면 폭력적으로 변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완치 방법이 없는 해당 질병은 주로 식욕 억제가 힘든 어린 아이에게 발병해 성인이 되기도 전에 사망하는 사례가 잦다.

 

한편 해당 질병은 뇌하수체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병으로 체중 및 식욕이 증가한 뒤 호흡 기능 조절 문제 등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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