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조끼’ 시위대, “이대로 살다간 굶어죽는다” 마크롱 대통령…여전히 ‘부자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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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조끼’ 시위대, “이대로 살다간 굶어죽는다” 마크롱 대통령…여전히 ‘부자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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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JTBC)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대의 반발이 4주 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노란 조끼를 입은 프랑스 시위대들은 대규모 시위를 감행, "최저임금 상승을 원한다", "부자들 편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에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처음 시위를 시작했던 이유인 유류세 인상 문제 외에도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또한 "부자들만 계속해서 잘 살고, 서민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있다. 직업을 여러 개 가져도 제대로 된 집에서 지내기가 힘들다"라며 부자들 편에서 일하기로 유명했던 마크롱 대통령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노란 조끼' 시위 참석 서민들은 "프랑스 정책이 이대로 계속 이어진다면 서민들을 굶어죽을 것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현재 정부 측은 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 최루탄, 물대포, 장갑차 등으로 대적하고 있는 상황.

 

프랑스 정부 측이 난폭함이 줄어들고 있는 서민들을 향해 어떤 손을 내밀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일요시사(http://ww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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